호텔신라, 국내 넘어 중국 길림성서 사회공헌활동 실시

↑ 김태호 신라면세점 코리아사업부장 전무(사진 왼쪽)가 이열단 초등학교 한궈민 교장에게 지난 2일 정수 텀블러와 학용품이 담긴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사진 출처 = 호텔신라]

호텔신라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중국 길림성의 소도시 한 초등학교를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태호 신라면세점 코리아사업부장(전무)과 신라호텔 셰프, 신라면세점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송원시 이열단 초등학교에서 편의실 화장실을 개조하고 학교 외관에 벽화를 그리는 등 개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또 제주실라호텔 셰프들이 만든 신라호텔의 대표 메뉴 '애플망고 빙수'와 '소떡소떡', '짜장 떡볶이' 등을 함께 만들어 나눠 먹었다. 이밖에 학생들에게 휴대용 정수 텀블러와 책가방, 필기구, 축구공 등을 전달했다.
김태호 전무는 "호텔신라를 향한 외국인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함과 책임감을 담아 처음으로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는데 현지에서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해외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