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국에 우리나라를 구제역 청정국가로 인정해 줄 것과 한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규제를 개선해 달라고 요구할 예정입니다.
외교통상부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장급 한미 통상협의에서 이런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가 구제역 청정구역으로 인정되면 한우 수출이 가능해지고, 삼계탕 수
정부는 또 우리나라 철강 제품에 대해 제로잉 관행도 개선해 달라고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제로잉은 덤핑이 아닌 상품의 덤핑 마진율을 마이너스가 아닌 0으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특정국의 전체 덤핑 마진율이 높게 나오게 하는 미국식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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