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복지부는 또 희귀난치성 환자와 암 환자들의 본인부담금을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내리고,
'고도 비만'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복지부는 노인 틀니와 초음파·MRI 검사, 스케일링과 충치 치료, 한방 물리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습니다.
복지부는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11월 중순까지 부산과 대구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공청회를 열고 국민 여론을 수렴해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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