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을 정비하는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 조합이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원하는 내용을 입찰 조건에 담아 진정성 있게 전달한 것이 이번 수주의 성과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은 42,000제곱미터 부지에 모두 983세대,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 동과 부대 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 금액은 2천억 원 규모입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