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파미셀은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혁신형제약기업' 재인증을 받아 인증 유효기간이 오는 2022년 6월 30일로 연장됐다고 5일 밝혔다.
혁신형 기업 인증은 ▲인적·물적 투입자원의 우수성 ▲연구개발 활동의 혁신성 ▲기술적·경제적·국민보건적 성과의 우수성 ▲기업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파미셀측은 전체 직원의 46%가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연구개발 투자비용은 지난 3년간 의약품 매출액 대비 25% 수준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점이 재인증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개발에 집중해 상업화 임상시험, 연구자임상,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 개발, 안티센스 치료제용 유전자치료제원료 등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시장 팽창에 따른 케미칼부문의 수혜로 매출도 크게 증가해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미셀은 알코올성 간경변, 발기부전, 만성신장질환, 전립선암, 난소암, 면역화학요법제 등 줄기세포치료제의 적응증 확대 및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를 개발중이다.
[김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