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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대지 국세청 본청 차장, 김명준 서울지방국세청장, 이동신 부산지방국세청장 |
국세청이 본청 차장에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임명하는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김 신임 차장은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청 조사1국장과 부산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성실 납세를 위한 현장 세정 지원을 강화하고 탈세에 엄정하게 대응해 왔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서울청장에는 김명준 본청 조사국장이 임명됐습니다.
김 청장은 조사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고의적이고 지능적인 불공정 탈세 행위에 대처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세정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부산청장에는 이동신 대전청장이 임명됐습니다.
이 청장은 행시 36회로 공직에 들어와 본청 자산과세국장, 중부청 조사1·2·4국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하면서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신고 도움자료 제공을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세정을 펼쳤습니다.
대전청장에는 한재연 본청 징세법무국장이, 광주청장에는 박석현 서울청 조사3국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습니다.
국세청은 또 본청 조사국장에 이준오 법인납세국장을, 본청 법인납세국장에 임성빈 서울청 조사4국장을 임명했습니다.
이 국장은 지방청 조사국 과장, 서울·광주청 조사국장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법인 분야에 정통한 인물입니다.
임 국장은 국세청 감사관, 서울청 조사4국장을 역임하면서 법
국세청은 "김현준 신임 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한 이번 고위직 인사를 통해 최근 고위직 명예퇴직으로 발생한 공석을 신속하게 충원하고 주요 간부의 배치를 일단락해 본연의 업무를 안정적으로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