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푸 세계은행 선임부총재는 "8월 기준으로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0 또는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예측했는데 최근 상황을 고려하면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린이푸 부총재는 지난달 31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금융비용 상승과 신용경색, 주택가격 붕괴 등에 따라 소비와 투자가 같이 축소돼 미국과 선진국의 경제 성장이 급격히
린이푸 부총재는 선진국의 금융위기는 다시 개도국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며 개도국들은 우선 금융부문으로 위기가 옮겨가는 것을 막고 원자재 가격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하강할 때 통화를 팽창해 비교우위가 있는 산업을 고도화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