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파나소닉과 산요전기의 최고 경영진이 파나소닉의 산요 인수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두 회사의 사장이 지난달 만나 인수합병안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지만, 인수가격 등 세부 사항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
익명을 요구한 이들 소식통은 파나소닉이 조만간 합의 사실을 발표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최대의 PDP TV 생산업체인 파나소닉이 산요를 인수하면, 연 매출액 11조 엔이 넘어 소니를 제치고 일본 최대의 전기전자 제조업체로 거듭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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