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바이젠` 25일 출시…국내 최초 밀 원료 발포주

↑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국내 최초로 밀을 원료로 한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 바이젠(Filite WEIZEN)'을 오는 25일 출시한다.
필라이트 바이젠은 기존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를 즐기는 소비자층은 물론 밀 맥주를 선호하는 음용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지난 2017년 출시된 국내 첫 발포주 필라이트는 뛰어난 가성비와 우수한 품질력으로 초기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이후 시원 상쾌함을 극대화 한 필라이트 후레쉬까지 연타석 히트를 기록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출시 2년 2개월만인 지난 6월에 누적 판매 6억캔 판매를 돌파했다. 1초에 8캔, 우리나라 성인 1명당 14.8캔(20세 이상 성인 4203만명 기준)을 마신 수치다.
필라이트 바이젠은 밀맥아와 밀보리를 사용했다. 부드러운 첫 맛, 오렌지 껍질과 다채로운 과일의 향이 어우러졌다.
패키지는 코끼리 캐릭터 필리 등 기존 브랜드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했다. 밀 원료의 특성인 상큼하고 부드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오렌지 컬러를 선택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캔 (355ml, 500ml)제품으로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된다. 출고가격은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와 동일하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