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9시 주요뉴스

▶ 재정지출 11조 원 확대…3조 감세
경제위기 극복 종합대책이 발표됐습니다. 내년에는 재정 지출이 11조 원 확대되고 3조 원에 이르는 감세가 추진됩니다.

▶ 강남 3구 제외 투기지역 해제
서울 강남권 3개 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투기지역에서 풀립니다. 또 1가구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완화 방안도 올해 안에 나올 예정입니다.

▶ 5개월 만에 흑자…물가 3개월 연속 하락
지난달 무역수지가 12억 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5개월 만에 흑자로 반전됐습니다. 10월 소비자 물가가 4.8%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 코스피 사흘째 상승…환율 급락
코스피 지수가 정부의 대책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천12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9원 급락했습니다.

▶ 미 대선 D-1 "오바마 앞서"
미국 대통령 선거가 우리 시간으로 내일(4일) 밤 10시 투표에 돌입하며 결전의 막을 올립니다. 격전지 대부분에서 앞서는 오바마가 승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쌀 직불금 부당수령 사기죄 적용"
공직자의 쌀 소득보전 직불금 부당 수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쌀 직불금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받았을 때 사기죄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대학생 전원 장학금
정부가 내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대학생 전원에 대해 무상으로 장학금을 주는 등 학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남중수 KT 사장, 배임 수재 영장 청구
KT·KTF의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납품업체 등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남중수 KT 사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