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가 2005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국세청이 수도권·5대 광역시 소재 상업용 건물과 오피스텔 71만여 가구의 기준시가를 조사한 결과, 2009년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는 전년대비 0.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가 하락한 것은 지난 2005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입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마이너스 2.69%로 하락률이
오피스텔도 2.96% 상승에 그쳐 상승률이 전년의 8.3%에 비해 크게 둔화됐습니다.
국세청은 내일(6일)부터 25일까지 국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정가격을 열람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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