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김치연구소 연구원이 100도 트루 스팀 기능의 살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 = LG전자] |
LG전자와 세계김치연구소는 최근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100도 트루 스팀이 장관출혈대장균,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등 다양한 식중독 유해균을 제거해준다는 실험결과를 확인했다.
연구소는 일반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유리, 도자기, 플라스틱, 스테인레스 스틸 등의 용기에 식중독 유해균을 접종 후 디오스 식기세척기로 스팀살균 모드를 사용했을 때 살균효과를 확인했다.
연구소가 시험한 결과에 따르면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용기 종류에 상관없이 장관출혈대장균,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등 식중독 유해균을 99.9% 이상 제거했다.
이들 대장균과 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유해균이다. 일부 식중독 세균들은 60도에서 20분 이상 가열해야만 제거할 수 있으나 노로바이러스는 60도 이상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불편을 덜어주고자 올해 3월 출시한 디오스 식기세척기에 100도 트루 스팀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식기세척기의 천장, 정면, 바닥 등 3면에서 고온의 스팀을 빈틈없이 분사시켜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LG전자의 차별화한 가전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주방 문화를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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