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수신은 21조 8천억 원 증가해, 9월 7조 4천억 원보다 3배 정도 늘었습니다.
특히 9월 2조 원에 불과했던 정기예금 증가액은 10월에 19조 원으로 불어나 지난 1월 이후 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은행의 기업대출 증가액은 9월 5조 원에서 10월 7조 5천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대기업 대출은 5조 원이 증가해 2001년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후 월중 사상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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