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방학엔 `백캉스`…현대백화점, 방학기간 맞이 체험전

현대백화점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무역센터점 등 6개 점포에서 다양한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7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어린이 방학체험전 '헬로 마이 오션'을 연다. 991㎡(300평)규모 문화홀을 바다를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에어바운스·슈팅게임 등 체험형 놀이시설로 꾸몄다. 직접 채색한 물고기를 대형화면에 살아움직이는 형태로 보여주는 인터랙티브 체험, 게로 변신해 다른 친구와 물 속을 달리는 경주게임 등 6개 테마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회원이면 입장 가능하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천호점과 충청점은 각각 다음달 4일, 11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를 테마로 한 '신비아파트 고스트 미로 대모험'을 진행한다.

디큐브시티점은 다음달 11일까지 지하1층 햇빛광장에서 '쿨 플레이파크'를 열고, 목동점은 다음달 4일까지 토파즈홀에 가족단위 고객이 즐기는 뉴트로 콘셉트의 롤러장과 아케이드 게임존, 굿즈 존 등을 꾸민다. 현대백화점카드 소지고객은 롤러장을 1시간에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판교점에서는 다음달 8일까지 로봇의 구조를 보고 직접 체험하는 디지털 체험관 등 '로봇&플레이'전을 연다. 판교점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는 9월22일까지 해외 유명작가인 '데이비드 위즈너'전을 진행한다. 미국 산타바바라 미술관에서의 특별전 이후 진행하는 세계투어 첫번째 순회전으로, 원화 75점이 전시된다.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