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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10 핑크 색상 유출 이미지. [사진 출처 = 윈퓨처] |
29일(현지시간) 폰아레나, 윈퓨처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의 핑크 색상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 윈퓨처는 삼성전자 독일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유출된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이미지는 공식사진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노트10의 신규 색상인 핑크 모델의 정식 명칭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일반적인 핑크색보다는 코랄색이 가미된 색상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매체는 갤럭시노트10이 핑크 색상을 비롯해 화이트, 블랙, 오로라 글로우, 그린, 블루 등 다양한 색상으로도 출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갤럭시노트10은 '일반'과 '플러스'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익히 알려진 대로 일반 모델은 6.3인치, 플러스 모델이 6.8인치다.
카메라는 일반 모델은 후면 트리플(3개), 플러스 모델은 일반 모델 카메라 배열에 ToF 카메라가 추가된 쿼드(4개)카메라가 달린다.
저장용량은 일반 모델이 8GB 램에 기본 256GB 내장메모리, 플러스 모델은 12GB 램에 기본 256GB 내장메모리가 내장된다. 충전속도는 기본모델이 25W, 플러스는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은 각각 3500mAh, 4300mAh가 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10에서는 3.5mm 이어폰 단자가 사라지고 베젤리스 기능을 강화했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를 구동하는 빅스비 버튼도 사라진다.
모바일 AP는 최근 발표된 퀄컴 스냅드래곤855 플러스(해외)나 엑시노스9825(한국)를 탑재된다. 갤럭시노트10은 글로벌 시장에는 LTE와 5G 전용으로 나오지만 국내에서는 5G 단일 모델로만 출시
출고가는 전작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선 갤럭시노트10 일반 모델이 120만원대, 플러스는 140만원대로 전망한다.
한편 갤럭시노트10은 현지시간으로 8월 7일 오후 4시(한국시간 8월 8일 오전 5시)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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