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1일 2019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메모리 사업은 주요 데이터센터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전반적인 업황 약세 및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삼성전자는 모바일 수요 대응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스템반도체는 이미지센서 등 주요제품 수요는 증가했으나 가상화폐 채굴칩 수요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익
디스플레이 사업에 대해 삼성전자는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일회성 수익 발생 등으로 수익은 증가했으나 대형 디스플레이는 업계 캐파(CAPA·생산능력)의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은 소폭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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