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투자 손실로 투자자들의 불만이 쏟아지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여전히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 행위 단속에 손을 놓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까지 접수된 불완전판매와 관련한 금융분쟁 건수는 385건으로 작년 한 해 분쟁건수인 109건의 3.5배에 달했으
이처럼 분쟁 건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금감원은 지난해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 행위와 관련한 현장 검사를 단 한 차례 실시하는 데 그쳤고 올 들어서도 사실상 공식적인 현장 검사를 단 한 번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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