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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신세계면세점] |
샤오청쉬는 2017년 중국 최대 IT 기업인 텐센트가 위챗을 플랫폼으로 삼아 개발한 앱인앱 서비스다. 위챗 사용자들은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하지 않고 검색 또는 QR코드 스캔만으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고, 여러 미니앱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
지난해 월간 누적 이용자수는 6억명을 넘어섰으며, 일간 활동 이용자 수는 2억3000만명에 이른다. 앱 종류는 230만개로 늘어나면서 애플 앱스토어 내 애플리케이션의 수를 넘어섰다.
신세계면세점은 샤오청쉬를 통해 간편 회원가입과 제품 및 지점 소개, 멤버십 등급별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쇼핑 정보를 제공한다. 또 VIP 고객 전용 1:1 챗봇 서비스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점차 늘어나는 중국 개별관광객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여행 인텔리전스 전문 업체 포워드키즈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개별 개별 관광객은 전년 동기대비 12.7% 증가했다.
신세계면세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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