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9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38만3000명으로 1년 전 대비 29만9000명 늘었다.
증가폭은 2018년 1월(33만4000명) 이래 가장 컸고 5월과 6월에 이어 석 달 연속
지난달 실업자 수는 109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8000명 늘었다. 7월 기준으로 1999년 7월(147만6000명) 이래 20년 만에 가장 많았다.
실업률은 3.9%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 7월(4.0%) 이후 19년 만에 최고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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