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슈즈 멀티숍 슈마커, `독도는 우리땅` 캠페인 펼쳐

↑ 슈마커 강남점 모습 [사진제공 = 슈마커]

국내 토종 슈즈 멀티숍 '슈마커'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새로 문을 여는 강남점에서 '8.15 기억해요, 행동해요, 알려줘요.' 캠페인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 참여를 통해 부착된 메시지카드 개수에 해방을 맞은 해를 의미하는 1945원을 곱해 독도 발전에 기부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캠페인 기간은 15일 12시부터 19시까지 7시간 가량이며, 강남점 매장 앞에서 이뤄진다. 참여를 위한 메시지카드는 현장에서 태극기 스티커와 함께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제공된 스티커에 응원메시지를 작성, 마련된 캠페인 보드에 부착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캠페인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리고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한 포토플레임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로 조성된 기부내역은 슈마커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예정이다.
슈마커 관계자는 "최근 일본 무역규제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광복절의 의의와 우리 영토인 독도가 가진 의미가 더욱 중요하게 와닿고 있다"며, "이러한 마음을 담아 마련된 행사인 만큼 우리 독도 수호를 위해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