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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숙 이뮨온시아 책임연구자(왼쪽)와 묵현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이뮨온시아] |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하게 될 IMC-002는 암 조직 내에서의 선천성 항암 면역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이에 따라 항암 T세포의 생성을 기대할 수 있는 약물작용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다양한 혈액암과 고형암에서 암성장 억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뮨온시아는 IMC-002의 임상 1상 진입 신청을 위한 이번 비임상 연구에 드는 개발비를 1년동안 지원받을 예정이다. 향후에는 글로벌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동시에 임상 개발 협력과 기술수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숙경 이뮨온시아 연구책임자는 "이번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CD47 타겟 면역항암제가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올해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는 PD-L1 타겟 면역항암제와 함께 성공적으로 신약개발을 수행함으로써 난치성 암을 가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 제공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범부처신약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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