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연회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오른쪽)과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사진제공 = SK텔레콤] |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사업장을 말한다. 이를 위해 상시근로자의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한다.
SK텔레콤은 이달 중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SK텔레콤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지난 1일부터 구성원을 대상으로 SKT의 5G·AI 등 ICT 기술 · 서비스와 연계해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 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청각장애인 택시 기사를 위한 티맵택시 전용 앱을 출시했던 것처럼, 이번 공모를 통해서 장애인들이 ICT 기술
문연회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5G시대를 선도하는 ICT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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