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4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가산금리는 18일 기준으로 전날보다 0.06%포인트 오르며 5.38%를 기록했습니다.
2014년물 외평채 가산금리는 지난달 27일 7.9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급락했다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부도 위험성을 반영한다는 외화채권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은 조금 더 불안정한 모습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하순의 CDS 프리미엄 급락세나 최근의 오름세는 한국 뿐 아니라 중국 등 아시아 다른 나라에도 공통된 현상"이라며 "국내 금융시장 여건보다 국제 금융시장의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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