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몽익)가 고기능성 화장품용 실리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KCC가 이번에 내놓은 화장품용 실리콘은 세라실크, 세라솔 등 5종이다. 이중 세라실크 2종은 화장품을 사용할때 끈적임은 줄여주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제품이다. 주로 자외선 차단용 화장품이나 색조 화장품 등에 쓰인다. 두 제품은 모두 미국 환경단체 EWG가 책정한 그린 등급 원료로만 구성했다. 세라솔 EL98과 EL99는 화장품 제조 과정에서 물과 실리콘이 잘 섞일 수 있도록 돕는다. SC95는 낮은 점도를 가진 제형의 화장품에 쓰이는 실리콘 유화제다. 다양한 유기 오일과의 상용성이 뛰어나 쿠션팩트, BB크림, CC크림, 파운데이션 등에 쓰인다.
KCC는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
[조성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