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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이클링 의류 [사진 제공 = 코로나] |
코로나는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 'Better me, Better world(내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9월말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류 리사이클링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패션' 이라는 패션문화를 새롭게 제안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인 '나'의 변화가 해양 보호, 나아가 전 세계의 더 나은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스피링거 네이처가 2018년 발간한 환경위생저널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매년 800억벌의 의류가 소비된다. 또 브랜드 컨설팅 전문 기업 에코에이지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SPA 브랜드 의류를 평균 5번도 입지 않고 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황도 비슷하다. 국내 SPA 브랜드 판매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10년 간 640% 성장했으며 의류 폐기물 또한 연간 8만t에 달한다.
의류 폐기물은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합성섬유를 가공·세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 바다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사람들의 먹거리도 위협한다.
코로나는 이러한 패션 트렌드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착안해 세계적 아티스트 페기 구(Peggy Gou)와 함께 '지속가능한 패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영상을 제작, 다음달
코로나는 이와 함께 프리마돈나와 협업해 리사이클링 의류, 알레지아맨션과 함께 친환경 에코백을 제작한다. 해당 제품은 코로나 페이스북 페이지, 카사코로나 페이스북 페이지, 네이버 스토어 등을 통해 다음달 2일부터 판매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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