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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휘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대표(왼쪽)와 장재중 강마이천생물과기 대표(오른쪽)가 양해각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일동바이오사이언스] |
강마이천생물과기는 최근 4만3000㎡ 규모의 대규모 공장을 증축하고, 유통망 개척에 힘쓰는 회사다. 중국 내 60여개 지사와 1만7000요갸 매장을 보유한 유명 헬스케어 기업인 신생활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도움을 받고 있기도 하다.
MOU에 따라 두 회사는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또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한 원료·소재를 강마이천생물과기와 신생활그룹에 공급하는 일에도 힘을 합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우수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 기술력 등을 앞세워 중국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로, 일동제약은
최근 국제식품안전협회에서 인정하는 식품안전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FSSC22000을 획득하는 한편,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유통기업과 유산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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