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의 편두통을 예방하는 의약품 '앰겔러티'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습니다.
한국릴리에 따르면 앰겔러티는 뇌에서 편두통 증상을 유발하는 데 주요 역할을 하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분자에 결합해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하는 약물입니다.
임상에서
미국에서는 지난해 9월 성인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 승인받았고, 올해 6월에는 극심한 두통이 눈물, 콧물 등과 함께 1∼3달에 걸쳐 하루에 여러 차례 반복되는 성인의 군발두통에도 쓸 수 있도록 치료범위를 넓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