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신임 총지배인으로 필릭스 부쉬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부쉬 총지배인은 독일 출신으로 독일과 스코틀랜드, 영국, 호주 등의 여러 힐튼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았다. 지난 7월까지는 일본 힐튼 나고야 호텔 총지
배인으로 4년 이상 근무했다.
부쉬 총지배인은 "36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밀레니엄 힐튼 서울 총지배인으로 부임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면서 힐튼의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장에서 호텔의 명성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