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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 증강현실(AR) 서비스 `무빙AR`. [사진 제공 = 롯데홈쇼핑] |
무빙 AR은 현재 운영 중인 가전·가구 가상 배치 서비스인 'AR 뷰(View)'보다 진화한 서비스로, 상품 내부와 기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예로 냉장고의 내부를 열어보고, 소파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다. TV의 경우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반영됐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 무빙AR을 입력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가상으로 배치하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상품의 작동을 체험할 수 있다. 여러 제품의 복수배치도 가능하다. 현재 적용 상품은 냉장고, 소파, 거실장 등 총 18개 상품이며 홈 인테리어 상품을 중심으로 추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9월 AR뷰를 도입한 이후 가전·가구 상품의 교환 및 반품율은 도입 이전과 비교해 10% 이상 감소했다. 연령대는 30대에서 40대 초반 이용률이 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DT(Digital Transformation)본부장은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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