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지난 7월 쌍용건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여러 차례 시한을 연장해 가며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상을 벌였지만 인수가격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동국제강은 최근 금융위기로 인해 경제여건이 악화되자 가격 조정 한도를 당초 정해진 5%보다 키워달라고 요구했지만 캠코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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