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지난 4일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호된 질책을 들은 뒤 구조조정과 인적쇄신 방안을 내놨지만, 면피성 대책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농협중앙회가 발표한 지주회사제 도입과 적자 자회사 통폐합 등 구조조정안은 기존 사업을 열거한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정부
하지만, 농협은 사업 부문 간 갈등을 조율하도록 회장에게 일정 권한을 줘야 한다는 논리로 맞서고 있어 농협중앙회장의 인사권한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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