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그룹,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 20주년 정기공연 후원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자사가 후원하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2019 정기공연이 오는 5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영혼의 소리로'는 홀트일산복지타운이 만든 국내최초 장애인합창단으로 1999년 창단 이래 500여 회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장애인 공연예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데, 매년 가을께 개최하는 정기공연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는 노래 한 곡을 익히는 데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되는데, 이번 공연에선 지휘자 손종범 선생의 지도 아래 지난 1년여 간 준비한 ‘혼자가 아닌 나’, ‘엄마야 누나야’ 등 10여 곡을 선보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