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 쇼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인니 시장 진출

캐리소프트, 쇼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인니 시장 진출

캐리소프트는 인도네시아 콘텐츠 기업과 손잡고 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캐리소프트는 지난 3~4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9 K콘텐츠 엑스포'에서 현지 콘텐츠 전문기업인 쇼엔터테인먼트와포괄적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캐리와 친구들' 캐릭터의 인도네시아 진출과 관련 라이선싱 상품의 개발과 유통, 캐리 콘텐츠의 현지화 및 신규 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등에 있어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캐리소프트 측은 "캐리소프트와 쇼엔터테인먼트가 합작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으로의 사업 영역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쇼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니켈로디언사에서 10년간 다수의 TV 시리즈를 제작한 애니메이션 감독 출신인 오승현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곳이다. 현재 110여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애니메이션 제작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