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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톡스·앨러간이 대웅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미국 ITC 소송의 메디톡스 측 법정대리인을 맡은 준킴 변호사. [사진 제공 = 메디톡스] |
메디톡스에 따르면 준킴 변호사는 미국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지난 2000년부터 뉴욕남부지검에서 연방검사로 재직하면서 미국 월가의 기업과 경제인이 연루된 권력형 형사사건, 특허침해 및 기술탈취 관련 사건 등 화이트칼라 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해왔다. 수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06년과 작년 '올해의 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메디톡스는 전했다. 현재는 메디톡스의 미국 ITC 제소를 담당한 로펌 클리어리 가틀립 스틴 앤 해밀턴(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의 소송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준킴과 같은 저명한 인물이 ITC 소송에 합류한 것은 메디톡스가 제기한 주장의 정당성을 신뢰한다는 것"이라며 "그가 이번 소송을 공정하고 올바른 결론이 도출되도록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20일 미국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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