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6시 주요뉴스

▶ 금리 1%P 파격 인하…사상최대폭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사상최대폭인 1%P를 파격 인하했습니다. 급격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것으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 "상당기간 아주 낮은 성장 머물 것"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우리 경제가 상당기간 아주 낮은 성장에 머물 것이라며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금융상황은 일종의 `금융 비상사태'의 경계선에 와 있다고 말했습니다.

▶ 주가 '무덤덤'…환율은 35원 급락
파격적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는 8P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35원 급락한 1,358원에 마감됐습니다.

▶ 부실기업 솎아내기…내년초 퇴출 본격화
금융당국이 기업구조조정 방향을 설정하면서 은행들이 부실기업 솎아내기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내년 초 쯤이면 부실기업들의 퇴출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 미 하원 '자동차 구제안' 가결
미 하원이 위기에 처한 자동차 업계에 140억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의 반발이 거세지원안이 상원을 통과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 이무영·이한정 첫 '의원직' 상실
이무영ㆍ이한정 의원이 대법원의 판결로 각각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18대 의원 중에서는 처음입니다.

▶ 검찰, 박연차 회장 사전영장 청구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인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회장은 주식 차명거래를 통한 탈세와 뇌물공여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주경복 지원 의혹' 전교조 압수수색
주경복 전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조직적으로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전교조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