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소득 10억 원이 넘는 사업자이면서, 소득을 숨기고 납세 의무를 회피하면서 호화생활을 하는 연예인과 인기 유튜버, TV 맛집 대표 등 고소득자들이 이번 세무조사의 대상입니다.
국세청은 지난 2년간 고소득 사업자 1천8백 명가량을 조사해 1조 3천억여 원을 추징하고, 91명을 법적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준오 / 국세청 조사국장
- "앞으로도 국세청은 성실하게 납세하는 대다수 국민들에 대해서는 조사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성세 납세 문화를 저해하는 고소득 사업자의 탈세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영상취재: 이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