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줄서서 산다고? 아이폰11 온라인 구입 혜택은

↑ [사진 출처 = 애플]

아이폰11 국내 출시가 임박하면서 이커머스 업체들이 앞다퉈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쿠팡은 18일부터 아이폰11을 포함한 신제품 3종에 대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쿠팡에서 사전예약 시 공식 출시되는 오는 25일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제품 가격은 64GB 모델 기준 ▲아이폰11(99만원, 퍼플·블랙·화이트 등 6가지 색상) ▲아이폰11 프로(139만원, 미드나이트 그린·스페이스 그레이 등 4가지 색상) ▲아이폰11 프로맥스(155만원)다. 사전예약 기간 중 구매 시 10% 즉시 할인과 최대 7% 쿠팡 캐시백을 제공한다.
현대·비씨·신한·국민·삼성카드 등 신용카드를 이용해 구입하면 최대 24개월의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에서 기기 값을 할인 받고 통신사에서 원하는 요금제로 사용하는 것이 통신사에서 바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해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7세대 아이패드는 지난 15일부터, 애플워치5는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각각 오는 23일, 25일에 배송한다. 7세대 아이패드는 사전예약 구매 시 즉시할인 10%와 국민카드 최대 6% 캐시백을 제공하며, 애플워치5는 4% 즉시할인과 최대 5%의 캐시백 혜택을 준다.
특히, 로켓와우 회원이라면 새벽배송을 통해 배송일 오전 7시 전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쿠팡은 상품페이지에서 상품 배송 예상 일자를 미리 공지하고, 배송 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새벽배송과 로켓배송 예상 시점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애플 아이폰 액세서리 즉시할인 행사를 실시해 최대 20%를 할인한다.
11번가는 그동안 휴대전화 자급제 모델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최대 수량을 확보했단 입장이다. 11번가에서 사전예약 시 KB국민·NH농협·신한·씨티·롯데·현대카드 등 6개 카드사로 결제하면 10% 중복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페이로 결제 시 22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UAG 케이스 30% 할인쿠폰도 준다.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애플뮤직 4개월 무료 이용이 가능한 11번가 단독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애플뮤직 신규가입 3개월 무료 프로모션에 KB국민카드로 4개월 치 이용료 결제 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최대 7개월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단말기 파손을 걱정한다면 구입 후 60일 이내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애플케어플러스'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자급제 모델 보상 혜택으로 ▲기술지원 보증기간 애플케어플러스 구입일로부터 2년 연장 ▲최대 2건의 우발적 손실에 대한 보장(본인부담금 별도) ▲배터리서비스 보증이 제공된다.
11번가는 자급제 모델 뿐 아니라 SK텔레콤 가입상품을 동시에 예약판매한다. 11번가를 통해 SK텔레콤 상품을 구매하면 카드할인과 무이자할부 외에도 애플 정품 실리콘 케이스를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