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강보험으로 치료비 1억 원 이상을 쓴 사람이 모두 55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7년 건강보험 연간 진료비가 1억 원을 넘어간 환자는 559명, 건강보험에서 이들에게 지급한 진료비 총액은 701억 9천3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은 남성이 무려 455명에 달해 81.4%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가 70.5%, 40대 이상이 29.5%의 비율을 보여 젊은 계층의 숫자가 장·노년층보다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10대 121명, 20대 92명, 40대 80명, 30대 76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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