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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삼천리] |
28일 천만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30명의 대학생 장학생들과 함께 안양의집을 찾았다. 학업상담은 과목별 공부방식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에 대해 코칭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천리 관계자는 "멘토인 천만장학생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이어서, 자신들이 겪어온 고민과 경험을 동생들에게 진솔하게 조언하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쿠킹클래스에서는 전문 쉐프의 안내에 따라 장학생들과 초등학생들이 함께 수제 햄버거, 스파게티, 에이드를 만드는 추억을 쌓았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장학생들이 시설 곳곳을 청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장학생은 "장학회로부터 매 학기 등록금 지원을 받으며 사랑을 사회에 나누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며 "이날 봉사를 통해 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천만장하고히는 1987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22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어려운 형편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 재학 시기에 장학생을 미리 선발해 일정 성정을 유지하면 대학교 졸업까지 학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박의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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