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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단양군] |
이러한 노력으로 단양군은 2017년 1011만 8000여명, 2018년 996만명 등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 1번지로 자리잡았다.
또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며 지역경기 역시 활성화되고 있다. 1인당 지역총생산지수, 고용지수는 전국 평균을 훨씬 상위하며 대한민국 대표 치유와 휴식, 힐링도시로 발돋음하고 있다.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단양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45개 공약사업과 26개 현안사업에 대해 계획 대비 순조로운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또 미래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완성, 컨벤션센터의 MICE 산업 추진, 중앙선 폐철도 관광자원화 사업, 수중보 담수에 따른 수상 힐링벨트 조성을 위한 수상 레포츠 공원, 상진나루 조성사업 등 산재한 지역자원을 연계한 신규 관광시설을 개발하고 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다시 찾고 싶은 명품 단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핫플레이스와 소확행 여행지로 부상한 만천하테마파크는 주차장, 휴게시설 조성으로 관광객의 편의시설을 추가 확충했다. 시티투어 운영, 스마트결재 시스템 도입, 타 지자체와 연계한 광역관광의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추진 등 지역관광의 변화로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였다.
◆다채로운 군정 활동 등 소통 리더십 돋보여
다양한 자주세원 발굴과 공격적인 예산확보 노력으로 2019년도 본예산 규모가 전년도 대비 15%가 증액된 3793억 원으로 단양군 역대 최대 예산 편성하면서도 부채와 채무가 제로(zero)인 건강한 재무상태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정단양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 및 확보를 위해서 2016년 농산물마케팅사업소도 신설하여 농산물의 유통문제, 판매전략, 출하의 어려움 해소에 노력했다.
류한우 군수는 "단양군은 '대한민국 제1의 체류형 관광 중심도시'로 우뚝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올해 역시 새로운 도전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체류형 관광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귀농귀촌 1번지로 알려진 단양은 백두대간의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단양팔경의 명승지로 수도권에서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문화예술이 발달된 품격 있는 정착지로 도시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군은 지난 2010년 충북 최초로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만들어 도시민유치에 한발 앞서 나간데 이어 올해에는 군 농업기술센터로 귀농귀촌팀을 옮겨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지원으로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전문성을 더했다.
해마다 치러지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한마음 행사와 귀농귀촌인의 재능을 활용한 재능봉사단은 화합에 사랑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 결과 군에 전입한 귀농귀촌가구는 최근 5년간 총 2698세대에 3805명으로 집계됐다. 2014년 476가구(745명), 2015년 418가구(618명), 2016년 496가구(716명), 2017년 594가구(735명), 2018
류한우 군수는 "귀농귀촌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농촌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큰 효과가 있다"면서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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