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 3종 출시

↑ CU 채식주의 간편식 3종. [사진 제공=BGF]

CU는 100% 순식물성 단백질 고기를 넣은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도시락·버거·김밥)'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편식 시리즈는 모든 고기를 통밀 또는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고기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재현했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은 0%다.
채식주의 도시락은 파스타와 단호박찜으로 구성됐다. 파스타는 달걀과 우유, 버터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펜네(Penne)와 식물성 단백질 고기, 방울토마토, 미니 새송이버섯, 블랙올리브를 바질페이스토에 버무린 오일 파스타를 담았다. 채식주의 버거도 100% 순식물성 단백질 패티를 적용했으며, 번과 소스에서도 동물성 성분을 완전히 뺐다. 채식주의 김밥은 참깨밥에 햄 대신 순식물성 고기, 유부를 토핑해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조성욱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국내 채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비건 간편식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다양한 상품으로 간편식의 지평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