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대폭 늘어납니다.
중소기업청은 올해보다 1조 천억 원 늘어난 4조 3천억 원을 내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기청은 운전자금 용도 제한 조건을 완화해 인건비와 관리비 등 경영활동 전반에 필요한 일반 운전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신규 시설투자까지 동반될 때 운전자금 한도를 5억 원에서 7억
원으로
또 융자 제한 기준으로 사용되는 기업의 부채 비율도 기존 '200~500%'에서 '300~600%'로 완화했습니다.
나아가 고도 성장기업의 시설투자비와 연구·개발투자기업의 R&D 비용은 융자제한 부채비율을 산정할 때 아예 부채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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