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중 즉석밥의 가격이 최근 3개월 연속 상승했다. 4개월 연속 가격이 하락했던 맛살 가격도 상승세로 반등했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10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월에 비해 오렌지주스·된장 등은 상승하고 카레·두부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개 품목 중 전월(9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오렌지주스(7.4%)·된장(3.3%)·콜라(2.7%) 등 14개였다. 반대로 카레(-2.8%)·두부(-2.8%)·참치캔(-1.8%) 등 11개 품목은 전월대비 가격이 떨어졌다. 카레는 지난 5월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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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한국소비자원] |
유통업태별로 가장 저렴한 품목 수는 대형마트가 15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1개), SSM(3개), 백화점(1개) 순30개 품목의 평균
유통업태별로는 대형마트가 평균 11만8092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1만8583원), SSM(12만9092원), 백화점(13만5254원) 순이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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