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802개 수출업체를 조사한 '1분기 수출산업 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내년 1분기 전망치는 33.4를 기록해, 기준치 100에 크게 미달했습니다.
특히 올해 4분기 82를 기록했던 수출 전망치가 내년 1분기 33까지 급락한 점은 수출업체들이 극도로 위축됐음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출기업들은 상대국의 경기가 어둡고 이에 따라 설비 가동률이 낮아지면서 자금사정도 악화할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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