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대기업들이 잇따라 생산중단이나 감산에 들어가면서 중소기업 공장들이 아예 멈춰 서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달 1천411개 중소제조업체의 평균 설비가동률은 67.1%였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1.8%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2003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처럼 일감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문을 닫는 곳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11월까지 7대 도시 부도업체 수는 1천93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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