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이동훈 사무처장 사표 제출

최근 일부 정부 부처의 1급 공무원들이 사표를 낸 데 이어 공정거래위원회 이동훈 사무처장도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 처장은 애초 1년 정도 사무처장으로 근무할 생각을 하고 있었으나 새해에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조기 퇴직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처장은 지난 4월 말 임명됐으며 공정위 상임위원이 3년 임기가 있는 것과 달리 사무처장은 별도의 임기가 없으며, 이 처장의 사표 제출을 계기로 공정위에도 인적 쇄신 바람이 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