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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론(photolon)은 광역동 암치료(PDT)에 쓰이는 2세대 광과민제다.
변영인 와이오엠 부사장은 "동성제약이 보유했다고 주장하는 포토론의 제조, 유통, 상표 등의 모든 권리는 BMP사에 있고 19개 국의 독점 판매권은 라이선스를 최종 승인 받은 이후에 가능하다"며 "독점 판매권에 대한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기 보다 두 회사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언론 공개 기자회견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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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부사장은 "양사 기자회견을 통해 와이오엠은 BMP사와 체결한 의약품 공급계약서를, 동성제약은 BMP사와 계약을 통해 2022년까지 글로벌 19개국에 대한 '포토론' 독점 판매권을 부여 받았다고 주장하는 독점 판매권 연장계약서를 공개할 것을 공식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와이오엠은 지난달 BMP사와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BMP사를 통해 '포토론'에 대한 모든 권리와 권한은 BMP사가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그러나 동성제약은 BMP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19개국에 대한 포토론 독점 유통계약을 2022년까지 연장했다고 반박하면서 포
변 부사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이번 동성제약과의 소모적인 논쟁의 종지부를 찍고 한국을 포함한 중국, 태국에서 광역학 치료에 대한 글로벌 임상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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