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전국 2천9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12월 업황실사지수, BSI는 46으로 전월보다 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98년 1분기 35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BSI가 100에 못 미치면 경기가 나쁘다는 의견이 좋다는 의견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또 내년 1월 업황전망 BSI는 44로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전경련이 조사한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도 52로 넉 달새 46.3포인트나 급락하는 등 경기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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