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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기부는 박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에 있는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사장님을 꿈꾸는 다문화 국민 80명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과 다문화가족 지원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한국에서 창업한 다문화 국민 3명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과정, 그리고 경영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공유했다.
다문화 국민은 언어 문제에 따른 정부의 지원책 정보 획득 어려움, 다문화인의 창업 지원사업 참여 곤란, 다문화 신생 업체의 초기 시장개척 애로 등을 토로했다.
또 다문화인에 특화된 창업교육과 공간 제공,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판로와 마케팅 지원, 경영 활성화 교육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박 장관은 "오늘 대화를 통해 다문화인이 창업과 경영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라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와 건의에 대해 중기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앞으로
이 행사는 박 장관이 취임 후 현장에서 다문화 국민들이 소상공 창업에 관심이 크다는 사실을 알고 대화를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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