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일 기업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 5곳 중 1곳은 올해 직원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인크루트 조사에 따르면 설문 참여 기업 814곳 가운데 21%가 올해 구조조정이 있었다고 답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33%, 중견기업 25%, 중소기업 20%, 영세기업 15% 순으로 집계됐다. 감원 비율이 가장 높은 대기업은 3곳 중 1곳꼴에 해당했다.
기업들은 구조조정에 나선 이유로 '업황, 경기 침체로 경영난 심화'(21%·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꼽았다. 조직재정비(19%)와 경영 효율화 차원(13%)에서도 감원이 이뤄졌다.
감원 시기를 분기별로 보면 1분기 19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7∼29일 기업회원 814명이 참여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34%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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